‘9호선 4단계’ 3연속 유찰… 수의계약 가나
1~3공구 중 2공구만 일찌감치 턴키 경쟁 성립… 올 6월 입찰 마감
 
김희우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을 위한 1, 3공구별 턴키(설계·시공 일괄) 입찰이 결국 3연속 유찰됐다.

 

지난해 12월 최초 공고와 이후 두 차례까지 모두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신청에 공구별로 1개 컨소시엄만 참여했다.

 

1공구의 경우 대우건설이 대표·주관을 맡은 컨소시엄이 줄곧 기한 내에 홀로 PQ를 신청했다.

 

3공구는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단독으로 PQ 신청서를 냈다.

 

나머지 2공구는 일찌감치 경쟁 관계가 성립돼 올 6월 입찰 마감과 개찰을 앞두고 있다.

 

9호선 4단계 연장은 9호선 종착역인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길동생태공원, 한영고, 고덕역(5호선 환승), 고덕강일1지구까지 4.12를 잇는 사업이다.

 

3기 신도시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주요 사업으로 제기된 ‘9호선 남양주 연장과도 맞물려있다.

 

9호선 4단계 연장 1, 3공구는 거듭된 유찰로 이제 수의계약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졌다.

 

무엇보다 서울시가 직접 수의계약 전환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2026년 준공·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어 더 이상 사업추진 일정을 지연시킬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내부 검토 후 최종 방침을 정하고, 수의계약으로 전환한다면 경쟁이 성립되지 않은 만큼 고강도 심사 과정을 밟을 전망이다.


기사입력: 2021/04/07 [09:1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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