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개정… 경기도 시·군 순서 발령
2~3위·5~6위 맞바꿔… 남양주시도 안산시와 자리 바꿔 7위로 도약
 
김희우

경기도내 지역별 인구 수 변화에 따라 ·군 서열이 다시 정해졌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순서가 2년 만에 바뀌었다.

 

경기도가 개정 과정을 거쳐 8일 발령하고 즉각 시행에 들어간 ·군 순서 규정을 보면 첫 자리 수원시는 변함없이 용인시가 고양시를 제치고 2위 자리로 뛰어올랐다.

 

3위 고양시와 4위 성남시 다음 5~6위 자리도 화성시가 부천시를 따돌렸다화성시는 인구가 급속도로 늘면서 앞서도 안양시, 남양주시에 이어 안산시까지 제친 바 있다.

 

남양주시도 이번에 안산시와 자리를 바꿔 7위 자리를 꿰찼다.

 

20194월 발령된 시·군 순서 규정에서는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가 각각 100만명 넘는 규모로 1~3위에 자리했었다이어 100만명 아래 성남시, 부천시, 화성시, 안산시 순이었으며 남양주시가 8번째에 위치했었다.

 

경기도 시·군 순서는 2년마다 전년도 1231일 현재 주민등록 인구 수(외국인 포함)를 기준으로 규정(훈령)이 개정된다.

 

개발사업 등의 영향으로 인구 변화의 유동성이 커지면서 단계적으로 조정 시기가 앞당겨져 2015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정됐다.

 

경기도 시·군 순서는 법적으로 이렇다할만한 의미는 없다하지만 대외적으로 시·군 각각의 규모와 위상을 상징할 수 있다.

 

단적으로 수원에 위치한 도청 신관 앞 시·군 깃발의 순서가 이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무적 측면에서 경기도가 시장·군수 회의 때 좌석 배치, 각종 현황이나 통계표 작성 시 순서를 매기는데 적용한다.


기사입력: 2021/04/08 [11:1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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