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면 아픔 치유와 더 맑은 상수원’ 건의
趙시장, 김부겸 총리에 ‘북한강·남한강으로 상수원 다변화’ 제안
 
김희우

조광한 시장이 20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났다.

 

김 총리에게 국가 차원에서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정책을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 정책은 100대 국정 과제 중 하나이자 경기도에 대한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도권 상수원은 팔당호가 유일하다. 세계적으로 비슷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의존해 사용하고 있는 단일 상수원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드론을 이용한 유해물질 살포, 불가항력적인 사고 발생 등 물 안보위협에 취약한 상황이며, 천문학적인 예산 투입 대비 수질 개선 효과도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팔당호 상류에 해당하는 경안천 유역의 경우 도시화로 인해 오염원이 밀집돼있으며 다수의 공장도 분포해있어 잠재적 오염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이런 상태에서 2~3급수인 경안천이 팔당 유역 3개 광역 취수구 방향으로 우선 유입되는 구조로 위치해있어 취수에 불리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조 시장은 수도권 단일 상수원 체계를 북한강과 남한강으로 분산하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보다 상류 쪽 깨끗한 물을 취수·공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 속에서 조안면 주민이 감내해온 고통과 희생을 강조하면서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수도권 상수원을 다변화하면 물 안보 문제와 깨끗한 물 공급, 경제 활성화 과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수질 개선에 사용되는 물이용부담금과 국가 재정을 취수시설 구축에 투자함으로써 한국형 그린 뉴딜을 통한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를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1/10/20 [17:33]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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