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개통 지연 ‘진접선’
영업 시운전 거쳐 내년 3월 ‘通’
 
김희우

 


중앙선과 경춘선에 머물러있는
남양주 철도망에 진접선(지하철 4호선 당고개~진접 14.9)이 더해진다.

 

애초 제시됐던 개통 시점이 수차례에 걸쳐 미뤄졌지만, 지금은 내년 상반기(3) 개통 가능성이 열려있다.

 

국가철도공단(옛 한국철도시설공단)201412월 기공식을 거쳐 국가시행 광역철도 건설공사를 본궤도에 올렸다.

 

올해 7월까지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나서 7개월가량 기간의 종합시험운행’(사전 점검-시설물 검증시험-영업 시운전) 단계로 접어들었다.

  

공단은 9월말 전동차 1호 차량 시운전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진접선 전동차는 2017년 공단과 현대로템이 총 472억원 규모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101편성 - 5개 편성설계·제작과 시험 과업에 들어갔다.

 

운행 구간 내 차량-시설물 연계성 확인, 승무원 교육 등의 과정이 모두 마무리되면 개통과 함께 운행 구간에 투입된다.

 

진접선은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 따라 철도시설이 국가에 귀속되고 철도시설 유지보수 등 기술 분야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맡는다.

 

개통에 따른 운영은 서울교통공사가 전반을 아우를 것으로 알려졌다가 역무 이외 철도차량 관제(운행 제어유지관리와 함께 승무(운전) 분야를 맡게 됐다.

 

역무(驛務·고객서비스)는 남양주시가 직영화하고 나서 남양주도시공사에 부대사업까지 묶어 관리 대행을 맡겼다.

 

시에서는 2022년도 본예산()에 진접선 운영비 293억원을 반영했다.

 

앞서도 2021년도 본예산에 995천만원을 편성했다. 서울교통공사·국가철도공단 등에 대한 경상적 위탁 사업비 93억원과 자본적 위탁사업비(사무비품·공기계 등 유형자산 취득) 65천만원으로 나눴다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경상적 위탁 사업비 중 7억원을 자본적 위탁 사업비로 돌렸다.

▲남양주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운영·사업비 부담 협약안. 연간 시설사용료 102억원을 포함해 모두 29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 운영비를 시에서 부담하도록 했다. 시설사용료를 뺀 운영비는 애초 최소 352억원 수준에서 195억원으로 크게 줄어든 것이다.  

 

시는 최근 진행된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때 앞으로 남아있는 영업 시운전 과정까지 원활하게 이뤄지면 내년 3월 예정된 개통에 특별한 문제점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접선은 개통에 이르면 별내동 001정거장(별내별가람), 오남읍 양지리 002정거장(오남), 진접읍 금곡리 003정거장(진접) 3개 신설 역사에서 전동차를 타고 내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향후에는 진접2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별내별가람역과 오남역 사이 진접읍 연평리에 들어설 풍양역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가칭 풍양역은 9호선 연장(강동~하남~남양주) 노선도 이어진다. 별내별가람역에서는 현재 건설 중인 별내선(8호선 연장)이 연장되면 별내-진접선 연계·환승이 현실화된다.


기사입력: 2021/12/05 [13:2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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