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문화제 등 경기관광 축제 20개 선정
경기도, 평가 등급 따라 하위 4천만∼상위 8천만원 도비 보조
 
김희우

경기도가 지난 21일 지역축제 심의 과정을 거쳐 올해 경기관광 축제 20개를 선정했다.

 

남양주시의 정약용문화제(옛 다산문화제)가 이번에도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지역축제 명단에서 빠지지 않았다.

 

정약용문화제는 2018년까지 32회째 이어져온 다산문화제를 이어받았다. 조광한 시장 취임 후 다산을 빼고 정약용이라는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 셈이다.

 

시는 정약용문화제로 바꾸면서 해마다 봄과 가을 두 차례 연다는 계획을 세우고 20194월 처음 선을 보였으나 이후부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연이어 개최를 취소하면서 결국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운영했다.

▲정약용문화제 - 여유당 야행 달 조형물   

 

정약용문화제와 함께 선정된 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화성뱃놀이축제 화성정조효문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안양시민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파주장단콩축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광주왕실도자기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의왕철도축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연천거리문화축제 등이다.

 

이들 축제는 평가 등급에 따라 4천만8천만원의 도비를 보조받는다. 상위 등급 68천만원씩, 중위 등급 86천만원씩, 하위 등급 64천만원씩이다.

정약용문화제는 고양행주문화제, 화성뱃놀이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이천도자기축제와 함께 상위 등급 판정을 받았다.  

 

해당 시·군에서는 축제 핵심 프로그램 운영비나 홍보비 등의 용도로 이 돈을 사용할 수 있다.

 

도와 시·군은 코로나19 지속 여부와 지역경제 부문을 모두 고려하면서 비대면 또는 온라인 방식을 병행해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9월 개최 예정인 제36회 정약용문화제는 고유제, 문예대회, 인문학콘서트, 여유당 야행,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 투어, 연극 해설 투어, 역사 골든벨, 여유당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기사입력: 2022/01/26 [09:03]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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