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중…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로 ‘거듭’
경기교육청,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 체결 완료
 
김희우

퇴계원중학교에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2021~2025년 걸쳐 40년 이상 노후 건물을 보유한 학교를 디지털·친환경 기반 첨단학교(리모델링)로 바꾸는 사업이다.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5월 교육지원청별로 공모한 결과 총 316곳에 이르는 학교에서 사업추진을 희망했다.

도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 230곳으로 압축한 뒤 적정성 심의 절차를 밟았다

이어진 최종 교육부의 검토 끝에 남양주에서는 퇴계원중학교가 금곡고등학교와 함께 각각 2021년도, 2022년도 추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퇴계원중학교는 본관과 별관동, 옛 퇴계원고 건물 등 50여년 지난 건물 노후화로 안전·학습 여건 악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이렇다 보니 학교 구성원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99.1% 찬성하는 등 사업추진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계원중 사업 개요. 총사업비로 민자 210억원과 건설보조금 6억원이 소요된다. 2023년 2월 착공 후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퇴계원중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민간투자 대상 사업으로 지정하고 지난해 12월 시설사업 기본계획(RFP)을 고시한 바 있다.

 

시설사업 기본계획은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존 법인 또는 설립 예정인 법인이 총 민간투자비 5% 이상을 자기자본으로 조달하도록 했으며 관리 및 운영 기간을 운영 개시일로부터 20년으로 설정했다.

 

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협상 과정을 거쳐 사업시행자를 지정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민간사업자 사업계획서를 받고 나서 올해 4월 들어 평가 절차를 완료하고 우선협상대상자(4단위 가칭 경기북부보람교육)를 선정했다.

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상대로 학교 배치, 설계, 일정 등 협상을 마치고 나서 실시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퇴계원중을 포함한 2021년도 추진 14개 학교를 놓고 협약을 맺었다.

퇴계원중 사업시행자는 최종 경기북부보람교육 주식회사(가칭)로 정해졌다.

한편 고교학점제 선도 운영학교인 금곡고는 고교학점제는 물론 미래교육을 위한 공간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50여년 된 본관동을 대상으로 전환 계획이 마련·실행되고, 사용자 참여 설계와 학교시설 복합화로 기존 교수·학습 방식이 획기적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사입력: 2022/10/31 [12:0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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