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역세권 지구 외 도로 ‘박차’
LH, 조사·설계 용역 이어 토질 조사·노선 측량 각각의 용역 추진
 
김희우
양정역세권 지구 외 도로 사업에 박차가 가해진다.

이미 조사·설계 용역이 궤도에 올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발주로 지난 5월 입찰에 부쳐진 이후 8월 계약 체결에 이르렀다.

조사·설계 용역은 도로 건설공사에 앞서 필요한 인·허가, 기본·실시설계, 농지·산지전용 협의 조서 작성 등의 과업을 포괄하고 있다.

조사·설계 후 건설될 지구 외 도로는 왕숙2 연결도로가 0.36㎞ 6차로(1)와 0.34㎞ 4차로(2)로 신설되는가 하면 국도 6호선(2.0㎞ 4→6차로)과 시도 13호선(2.2㎞ 2→4차로)이 확장된다.

도로시설 이외 접속시설로 수석-호평 고속화도로(민자도로) 연결로가 설치될 예정이기도 하다.

LH는 이어 토질(지반) 조사와 노선 측량 각각의 용역을 이달 발주 예정 명단에 반영했다.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양정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일패·이패동 일원 왕숙2 공공주택지구 바로 아래 위치해있다. 복합단지 조성에 있어 ‘문화도시’ 왕숙2 연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문화는 물론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개발 방향을 지향하고 있다.   
양정역세권은 복합단지 조성이 예정된 삼패동 일원 206388㎡ 면적의 도시개발구역으로, 20186월 개발제한구역(199795㎡) 해제 후 20193월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완료됐다.

지난해 3월에는 남양주시가 개발계획 수립(승인) 소식을 알렸다. 당면해서는 실시계획 인가를 앞두고 있다.

양정역세권 사업시행자인 LH는 ‘해체 및 조성공사’ 시공 단계 건설사업 관리 용역을 입찰에 부쳐 내달 20일 개찰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단지 조성 등 공사 착공 시점을 관리 용역 착수 예정일로 설정했다. 공사 기간은 약 5년이고, 용역은 최종 준공일로부터 3개월 더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 계획을 보면 양정역세권에서 공공분양 주택 549호가 연내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된다.

소득과 자산 여건, 생애 주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나눔형·선택형·일반형 등 세 가지 공공분양 주택 유형 중 나눔형(50만호 중 25만호)으로 공급이 예정됐다.

따라서 시세의 70% 이하로 공급되고, 5년 의무 거주 기간이 지난 뒤 공공에 환매하면 시세차익 70%를 가져갈 수 있다. 나머지 30%는 공공에 귀속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80%까지 적용되는 40년 장기 모기지 지원으로 주택 구매에 필요한 초기 자금이 낮아진다.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20137월 남양주시와 기본협약까지 맺었던 서강대 측의 남양주캠퍼스 프로젝트가 끝내 무산되는 등 우여곡절 속에서 제자리걸음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LH의 참여로 숨통이 트였다

LH와 시20177월 MOU 관계를 맺고 나서 201912월 기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무주택 서민과 주택 실수요자에게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주거단지는 물론 첨단 산업기능의 핵심시설 등까지 갖춘 ‘직-주 근접형 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사입력: 2022/11/16 [09:5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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