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 국도 47호선 이설 ‘윤곽’
LH, 기본계획 요약 자료 공개… 1조185억 규모
 
김희우
왕숙 국도 47호선 이설(지하화) 사업의 윤곽이 명확해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7일 공개한 기본계획 요약 자료를 보면 진건읍 진관리~진접읍 연평리 공사 총연장이 6.41㎞로 잡혔다. 폭은 27.0~36.3m(6~8차로)

이중 4.85㎞에 걸쳐 지하차도(3곳, 28.4~36.3m 폭)가 건설된다. 3곳 500m 구간은 교량으로 이어진다. 

특히 공사비 총액(사업비)이 1조185억원 규모로 추산됐다. 초기 대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크게 뛰었다.


LH는 3기 신도시 왕숙 지구계획에 부합하도록 기존 국도 47호선 이설(지하화)을 추진하면서 장대 지하도로와 교량 설치라는 점을 고려해 창의성과 상징성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기본계획 용역에 이어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발주를 앞두고 있다.

턴키 발주는 지난해 6월 진행된 국토교통부의 대형공사 입찰·낙찰자 결정 방법 심의를 통해 정해졌

LH는 기술심의 과정을 거치고 나서 내달 중 턴키 입찰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내년 1월 중 현장 설명회 후 5개월간 입찰 참가자의 기본설계 작업이 진행된다.

이어 내년 6월로 접어들면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되고 우선시공분 계약 체결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LH는 내년 12월까지 실시설계 적격심의와 본공사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나서 이듬해인 2024년 공사를 궤도에 올려 이르면 2027년 12월까지 마친다는 목표다.


기사입력: 2022/11/17 [15:4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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