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환 “교통대책 전면 재협상!”
본회의 5분자유발언서 시에 ‘재협상 태스크포스 즉각 구성’ 촉구
 
김희우
시의회 이진환(다산1~2·양정) 의원이 올해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가 펼쳐진 21일 5분자유발언에 나섰다.

남양주시를 향해 ‘왕숙 신도시 교통대책 전면 재협상’과 ‘재협상 태스크포스(TF) 즉각 구성’을 강력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발표 당시 총사업비의 20%를 교통분담금으로 투자할 것을 약속했는데, 단순히게 이 기준을 일괄 적용할 경우 왕숙은 하남 교산이나 고양 창릉에 비해 차별을 받을 수밖에 없고 결국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초래될 것이 자명하다. 계획 세대 수와 지역 교통 유발량 등을 기준으로 한다면 소외될 일 없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왕숙 교통분담금은 마땅히 우리 시민을 위해, 교통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곳에 투입해야 한다”며 북부간선도로 문제를 수면 위로 올렸다.

태릉~구리IC 확장에 대한 왕숙 교통분담금 투입이 과연 적절하게 이뤄지는 것인지 의문을 감추지 않았다. 

이 의원은 “어찌된 영문인지, 인창IC~구리IC 1.05㎞ 구간에 걸쳐 방음터널을 설치해 달라는 요구에 따라 2019년 타당성 재조사 후 2021년 기획재정부 위원회 심의로 621억원이었던 총사업비가 1천645억원(방음터널 포함 구리시 구간 1천148억)으로 크게 늘었다. 그런데 여기에 투입되는 왕숙과 양정역세권 교통분담금이 490억원씩 모두 1천억원에 달한다”면서 “구리시민을 위한 방음터널 사업이 우리에게 전가된 것이고, 구리시 부담 자체재원이 38억원에 불과하다는 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사실이라면 우리 시 집행부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리 시민을 위한 교통분담금이 수백억, 아니 수천억 규모로 잘못 쓰일 수 있는 참담한 상황을 지켜만 볼 수 없기에 더 늦기 전에 당장 잘못된 교통대책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전면 재협상 등 요구사항을 분명히 했다. 


기사입력: 2022/11/21 [16:18]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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