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병원 유치’ 노력 펼쳐야”
시의회 박은경, 백봉 종합의료시설 부지 놓고 ‘도립병원 유치’ 제안
 
김희우
시의회 박은경(호평·평내) 의원이 호평동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를 놓고 남양주시에 ‘경기도립병원 유치를 제안하고 나섰다.

평내체육문화센터 건립 부진을 질타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시의회의 올해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가 펼쳐진 21일 5분자유발언에 나서 “우리 시가 650억원 상당 약 1만평 규모의 병원 부지를 기부채납 받은 만큼 시급히 의료복지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운을 떼고 나서 공공 의료원인 경기도립병원 유치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새로운 공공 의료원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에 있다”며 “우리 시가 경기도립병원 유치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는가 하면 “시민들 사이에서 공공 의료원인지 아니면 민간 종합병원인지 의견과 요구가 분분하다면 설문조사를 할 수 있어야 하고, 우리 시가 민간 제안을 준비 중이라면 상세하게 내용을 공개하고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내체육문화센터 건립에 대해서는 “2019년 239억원 규모로 행정안전부(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는데도 착공은커녕 설계도 완료하지 못한 채로 오늘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현 시점에서 사업비 규모가 395억원으로 커지면서 다시금 행안부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준비 미흡으로 반려되는 등 답답하고 부끄러운 실정”이라며 시 집행부의 각성을 촉구했다.

아울러 평내호평역 인접 시유지(센트럴N49-주상복합) 개발을 재촉했다. “민선 8기 들어 이렇다할 진척이 없다. 빠르게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고, 지역에 환원하겠다는 주차타워와 타워 내 청소년문화 공간의 밑그림을 제시해줬으면 한다”고 말한 뒤 “향후 수익에 대한 지역 재투자, 환원 관련 협약 내용을 공개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평내도서관 리모델링을 하겠다면서 국비 10억원 등 30억원가량 예산을 수립하고 설계 공모까지 완료해놓고서는 갑자기 사업을 변경·취소한 사례가 있는데, 더는 이런 잘못된 행정을 되풀이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발언을 마쳤다. 


기사입력: 2022/11/21 [17:30]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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