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왕숙2 주택 공급 1천700호↓
 
김희우
3기 신도시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 주택 건설·공급 물량이 축소됐다.

줄어든 물량 규모가 진접·진건읍 일원 왕숙 공공주택지구에서만 1천호 넘는다.

▲왕숙 공공주택지구 조감도    

국토교통부의 지구계획 변경(1차) 승인·고시문을 보면 왕숙 5만2천380호와 왕숙2 1만3천878호 등 두 곳에서 총 6만6천여호에 달하는 주택이 공급된다.

이는 변경 전보다 각각 1천154호와 532호 줄어든 것이다. 일패·이패동 일원 왕숙2 공공주택지구의 경우 지난달 지구계획 변경으로 애초 1만4천410호(단독 311호, 공동 1만1천294호, 복합시설 2천805호)였던 것에서 공동주택 532호가 빠졌다. 

왕숙 공공주택지구는 이달 들어 지구계획이 변경됐다. 변경 전 주택 건설·공급은 5만3천534호(단독 647호, 연립 124호, 공동 4만4천42호, 복합시설 8천721호)로 계획됐다.

지금은 단독 647호, 연립 118호, 공동 4만2천534호, 복합시설 9천81호로 바뀌었다. 복합시설은 주거유형복합, 주상복합, 자족복합, 공공복합 등을 포괄한 것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1천508호 줄어든 영향이 컸다. 특히 60~85㎡ 형이 2천844호 줄어들었으며 대신 60㎡ 이하 형과 85㎡ 초과 형은 각각 875호, 461호 늘어났다. 

▲‘2022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왕숙 A-22블록 당선작. ‘통합 공공임대’ 770호 신축이 예정됐다. 

3기 신도시 전체 주택 건설·공급 물량은 모두 17만호 조금 넘는 규모로 예정됐다. 왕숙·왕숙2 이외 고양 창릉 3만5천925호, 인천 계양 1만6천640호, 부천 대장 1만9천66호, 하남 교산 3만3천37호 등이다.

이중 하남 교산에서만 주택 건설·공급 물량이 축소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전반적인 축소 현상은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별 주택 수요를 감안해 주택형별로 건설·공급 물량을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8월 270만호 공급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공공임대 주택 품질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주택형을 당초 평균 50㎡에서 56㎡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최근 3기 신도시 지구계획 변경을 통해 이를 현실화한 셈이다.

▲왕숙2 공공주택지구 조감도 

국토교통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모든 3기 신도시에서 조성공사 착공 국면을 연다는 계획이기도 하다.

이미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에서 3기 신도시 첫 착공식이 펼쳐졌다.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에서는 8개(왕숙 6개, 왕숙2 2개) 공구 가운데 가장 먼저 왕숙 3공구(135만6천660㎡)와 왕숙2 1공구(123만3천962㎡)에서 착공 국면이 열릴 전망이다.


기사입력: 2022/11/23 [12:0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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