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마석 셔틀열차’ 이번엔?
왕숙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철도 사업 ‘촉각’
 
김희우
거의 1년 만에 다시 입찰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경춘선(상봉마석) 셔틀열차 구매 노력이 이번에는 과연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상봉마석 셔틀열차는 3기 신도시 왕숙·왕숙광역교통개선대책<그림> 철도 사업 중 하나로, 가장 빠르게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전동차 구매 입찰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상당 기간 지연돼 지금은 빨라야 20254월 도입·운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래도 왕숙·왕숙광역교통개선대책 철도 사업 중 가장 빠른 편이라 할 수 있다.

▲광역교통 계획상 세부 노선 및 위치는 기본계획, 설계 등 과정에서 확정된다.  

관심도와 중요도가 높은 ‘강동하남남양주선’은 기본계획 수립, 별내선 연장’은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강일)~하남시 미사~남양주시 왕숙·왕숙2~진접2 18.1㎞ 연장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말 예타 통과 후 약 8개월 만에 기본계획 착수 국면이 펼쳐졌다.

경기도가 주관해 용역을 시행하고 나면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기본계획을 승인한다. 내년 하반기 승인에 이른다는 것이 도의 목표다. 

기본계획 승인 후에는 다시 경기도가 기본·실시설계에 이어 사업계획 수립에 나서고,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사업계획 승인으로 착공 국면이 열린다.

현재 하남시가 강동구와 손잡고 ‘강일~미사 선(先) 착공’ 요구를 전면화하면서 전방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경의중앙선·경춘선(GTX B노선)·진접선과 환승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별내선 연장’은 지난해 11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KDI(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예타 채비에 들어갔다.

즉각적으로 외부(전문) 연구진 구성에 착수했는가 하면 올 들어 1월 교통수요 추정 및 경제성 분석, 기술적 검토 및 비용 추정 용역을 놓고 각각 계약을 맺었다

예타 관문을 넘으면 이후부터 기본계획 수립, 설계, 착공 절차를 밟게 된다. 사업 기간이 일단 2029년까지로 설정돼있다


별내선 연장’은 개통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개통 상태인 별내선(지하철 8호선 암사~별내) 별내역과 진접선(지하철 4호선 당고개~진접) 별내별가람역 사이 3.2 단절 구간(Missing Link)을 잇는 사업으로, 사업추진 체계(안)를 보면 경기도가 별내선 건설처럼 주체로 나선다.

▲왕숙 신설 역사는 경춘선 선로(상봉~마석)를 공용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열차가 정차한다. 도시철도 9호선 연장선인 ‘강동하남남양주선’에도 반영됨에 따라 ‘복합 역사’로의 개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역사 신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양정역 사이 신설 역사를 놓고 먼저 타당성 조사 용역을 궤도에 올렸다.

지난 3월 서울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과 1년 기간으로 용역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경의중앙선 역사 신설은 일패·이패동 일원 왕숙2 공공주택지구에서 이르면 2025년 개통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LH는 이어 경춘선 퇴계원역과 사릉역 사이 역사 신설을 위해서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지만, 입찰에 부친 결과 유찰을 면치 못했다. 재입찰 등 소식은 아직 없다.

경춘선 역사 신설은 진접·진건읍 일원 왕숙 공공주택지구에 예정돼있다202012월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발표 당시 520억원 수준으로 사업비가 추정됐으며, 개통 목표 시기는 2028

‘강동하남남양주선’은 결국 왕숙 바로 위 진접2 공공주택지구 신설 역사(가칭 풍양역)에 이르기까지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를 종축으로 관통하는 철도 노선으로 선을 보일 전망이다.


기사입력: 2022/11/24 [12:0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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