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읍 월산2지구에 공동주택(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월산리 50번지 일원 약 3만7천㎡ 대지에 9개 동(지하 5층~지상 36층)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지어진다.
사업 주체는 씨엔와이파트너스로, 월산2 도시개발사업 제안·시행자이기도 하다.
월산2지구는 2016년 10월 결정·고시된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 실효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2019년 10월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구역) 결정(변경)·고시로 다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2021년 8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이 남양주시에 제안됐다.
그 결과 도시개발구역 지정·개발계획 수립이 완료되면서 2022년 10월 고시됐다. 이어 11월 보상계획이 공고됐다.
5만4천320.2㎡ 면적이 도시개발구역으로 묶였다. 위치상 공동주택 용지 인근 미개발 농경지로 알려졌다.
구역 내 주거 용지 이외 땅은 도로와 공원·녹지 등 도시기반시설 용지로 나뉘었다.
월산2지구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후 지난해 9월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 처리됐다.
계획은 1차 변경이 이뤄지면서 세대 수가 789세대에서 787세대로, 2023년 10월말부터 2026년 6월말까지였던 사업 기간도 1년씩 뒤로 바뀌었다.
시는 다시 변경(2차) 승인이 신청되자 절차를 밟아 승인 처리하고 최근 고시했다.
이로써 유형(민간분양→임대)과 인테리어가 바뀌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