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째 ‘경기 정원문화 박람회’가 다음달 3~6일 다산중앙공원·선형공원(다산동) 일대에서 열린다.
‘정원 산책’을 주제로 정원 작품이 전시되고 콘퍼런스 장이 펼쳐진다.
정원 산업·체험전, 문화공연 등도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영국 첼시 플라워쇼 골드 메달리스트 황지해 등 전문 작가들의 13개 작품 정원이 선을 보인다.
테마(바나나 우유) 정원이 있는 ‘빙그레 정원’ 등 기업·청년·마을 등에서 조성한 공동체 참여 28개 정원까지 총 41개 정원을 통해 정원문화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콘퍼런스는 다산중앙공원 내 정원지원센터에서 ‘경기 정원, 문화가 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교류·소통을 위한 장으로 정원작가 토크쇼, 전문가 좌담회, 마을·개인정원 우수 사례 발표 등이 이어진다.
그간 전문 교육을 받은 시민정원사 50여명은 도슨트(해설가)로 참여해 정원 투어를 책임지게 된다. 정원 투어는 매일 두 차례 현장 신청·접수가 예정됐다.
박람회 개막식은 3일 오후 6시 시작된다.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드론 라이팅 쇼를 즐길 수 있다.
도농역에서는 박람회 장소까지 2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누리집(www.gggarde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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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23 [10:18] ⓒ 남양주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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