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 스마트 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에 응한 남양주시가 A등급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기존 경로당에 첨단 정보통신(ICT) 기술을 접목하고 보건소의 어르신 건강 돌봄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고자 ‘스마트 경로당 구축’ 모델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9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경로당’은 원격 화상 시스템으로 ‘경로당 특화 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룹 형태 비대면 여가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응급 상황 발생 시 긴급 신고가 가능한 ‘스마트 경로당 안전 시스템’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경로당 선정 과정을 거쳐 내년 ICT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시·공간 제약 없는 보건·복지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은 이를 통해 노인복지관이나 보건소를 직접 찾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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