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축구단 남양주FC가 ‘2024 K4 리그’ 24라운드에서도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다 22라운드부터 내리 패해 그만 연패 늪에 빠졌다.
지난 29일 전주대 운동장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4라운드 경기를 치른 남양주FC는 1대 5 스코어 대패를 면치 못했다.
홈 구장에서 진행된 11라운드에서는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이날 전반에만 4골을 내줬다. 후반 들어서도 골을 허용한 가운데 경기 종료 직전 10번 공격수 이종열(FW) 선수가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2024 K4 리그’는 13팀이 참가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24경기에 나선다.
그 결과 상위 2팀이 K3 리그로 자동 승격하고, 3위와 4위 팀은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맞붙어 이기면 K3 리그 14위 팀을 상대로 승강 결정전을 치른다.
전북현대 B팀이 남은 경기 상관없이 2위권에 들어 승격에 성공했다.
자동 승격 남은 한 자리를 놓고 남양주FC도 치열한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24경기 중 23경기를 소화한 결과 9승 7무 7패(승점 34점, 득실 +1) 전적으로 4위 자리도 위협받게 됐다.
남양주FC는 오는 5일 홈 구장에서 서울 중랑축구단을 상대로 리그 마지막 경기가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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