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수립 막바지…
4차 국가철도망 공청회 ‘초읽기’
 
김희우

 

▲GTX 연결도. 2025년까지 10년간 철도망 투자계획을 담은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2016년 6월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바 있다. 3차 신도시(왕숙) 계획과 맞물려 본격 수면 위로 떠오른 별내-진접선 연계·환승을 위한 ‘별내선 연장’ 사업이 이 당시에는 쉽지 않은 과정 끝에 가까스로 ‘추가검토’ 사업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극적으로 턱걸이했었다. 

지하철 6호선, 9호선 연장 등 남양주 미래 철도망의 국가계획 반영 여부가 판가름 난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이 비로소 공청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와의 예산 관련 검토·협의가 예상보다 길어져 계속 미뤘지만, 이르면 이번 주 공청회 개최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는 22일 공청회 개최를 예상하기까지 하고 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란 정부(국토교통부)가 우리나라 미래 철도망 구현을 위해 10년 단위(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국가철도망 비전과 목표, 중장기 철도건설 및 투자계획, 부문별 사업계획 등의 내용이 담긴다.

 

국토교통부가 4차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해 한국교통연구원을 용역 수행자로 정하고 나서 20197월 첫 계약을 맺었다.

 

공청회에서는 그동안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해온 용역 내용을 토대로 작성된 밑그림’(초안)이 공개되고, 이 밑그림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국토교통부는 공청회 이후 철도산업(발전)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6월까지 계획을 확정·고시한다는 목표다.

 

국토교통부는 용역에 들어가면서 전국 광역시·도 자치단체들로부터 모두 150개 넘는 신규노선 사업을 건의받기도 했다.

 

이렇다보니 경제성 분석 등을 완료하고 계획의 초안을 내오기까지 적지 않은 기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었다.

 

경기도만 놓고 보면 도내 시·군들의 요청으로 고속·일반·광역철도를 망라한 50개 사업(1244, 542522)이 국토교통부에 제출됐다.

 

남양주 관련해서 경춘-분당선 직결, 지하철 6호선과 9호선 연장, 그리고 별내선 연장(별내~별가람)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밖에도 교외선 운행 재개 및 전철화, 5호선 하남-팔당 연장, 진접선 포천 연장 등이 신규노선 사업()에 포함됐다.

 

이중 서울 강동하남남양주도시철도 9호선 연장이 3기 신도시 왕숙·왕숙2 광역교통개선대책<그림>에 핵심 사업으로 포함됐는가 하면 별내선(지하철 8호선)과 진접선(4호선)을 잇는 별내선 연장은 비용 분담계획이 확정됐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관련 공청회를 통해 남양주 미래 철도망의 윤곽이 과연 어떻게 드러날지 촉각이 곤두설 전망이다.


기사입력: 2021/04/18 [18:0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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