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 신설… 다각적으로 재검토하라”
조응천 “한강유역환경청에서 남양주시에 ‘변경안 보완’ 요청”
 
김희우

다산신도시총연합회(회장 이진환)와 김용민(민주·남양주병) 국회의원에 앞서 조응천(남양주갑·민주) 국회의원 쪽에서 먼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평내지구 인근 호평하수처리장신설 예정지 현장에서 면담을 진행하고 함께 예정지가 주거지역과 얼마나 가까운지, 또 해당 주민들이 받을 피해가 얼마나 심각할지를 살펴봤다.

▲지난 3월 환경부 한정애 장관을 만난 조응천 국회의원. 남양주시의 계획이 주민 동의 없이 일방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건넸다.    

 

이 자리에는 주민들도 참여해 직접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한강유역환경청에 면밀한 검토와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다산신도시총연합회와 김 의원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마주하고 하수처리장 신설이 꼭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호평하수처리장신설은 남양주시의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부분(3기 신도시) 변경 추진에 따른 것이다.

 

시는 3기 신도시 건설 등 대규모 개발로 인해 하수처리 용량 확대가 불가피해지자 진건·지금하수처리장을 증설하고 하루 41천톤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 규모로 평내지구 인근 호평하수처리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이미 경기도를 통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이러한 변경안을 제출하고 승인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조 의원실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지난달 26일 경기도를 경유해 남양주시에 변경안 보완을 요청했다.

 

현재 남양주시에서 제시한 호평하수처리시설 입지는 인근에 주거지·학교가 위치해 다수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바, 민원발생 요인이 적은 도시계획구역 및 하수처리구역 내 또는 인근 지역 등 다각적으로 재검토하라는 것이다.

 

조 의원실은 이를 두고 지속적인 민원 제기에 한강유역환경청이 응답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면담 이전에 남양주시에 보완 요청을 한 것으로 봐 지속적인 민원 제기와 부당성 지적을 통해 한강유역환경청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보완 요청서를 받은 시는 조치 결과 및 보완 보고서를 작성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해야 한다.


기사입력: 2021/06/14 [10:37]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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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힘! 21/06/14 [21:30]
하수처리장이 주거지역 300m이내에 생긴다고 난리법석인데 그럼 진건하수처리장은 뭔지? 진건하수처리장 근처에 다산도 아파트있고 초등학교 있는데?? 수정 삭제
? 21/06/15 [09:49]
다산은 아파트가 지어지기 이전부터 있던거고 근처에 있는거 알면서도 들어간거고. 호평은 왕숙때문에 밀어넣는거고 호평을 물고 늘어질게 아니라 왕숙이에 집어넣으라고 푸시 해안지 수정 삭제
이건 좀... 21/06/15 [11:11]
결국은 남양주시가 이렇게 중요한걸 지역주민들 동의없이 진행한 원인이 크고요.. 밀집지역이 300m라는거지...50~100미터거리 미만으로 가까이 있는 빌라들도 있어요. 지역주민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었다는거죠...이부분을 남양주시에서 지역의원도 모르게 몰래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다산이 논밭일때부터 호평에서 이용하고 있던 시설인데, 이제 왕숙 새로 만들거니, 니네 구역에 따로 만들어써..라고하면 예상되는 반발 아닌가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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