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로 만든 ‘종량제봉투 보관 용기’ 설치
“음식물 쓰레기 그냥 버리지 마세요”… 경기도, 10개 시에 우선 보급
 
성우진

폐비닐 재활용을 통해 만들어진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수거 및 보관 용기가 주택가에 설치된다.

 

가로 39cm·세로 41cm·높이 40cm에 뚜껑이 있는 구조다. 용량은 약 25.

 

폐비닐을 녹인 뒤 금형에 넣어 만든 것이다. 용기 1개를 만드는 데 투입되는 폐비닐이 4.5kg, 라면 봉지 1500개 분량이다.

 

경기도가 도내 시·군에 이를 보급한다.

 

우선 6700개에 이르는 용기를 수원·용인·성남·부천·남양주·안양·시흥·의정부·양주·과천 등 의향을 밝힌 10개 시에 보급하고 나서 추후 도내 전체 시·군으로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주택가의 경우 종량제봉투가 그대로 배출되면서 고양이나 쥐, 차량으로 봉투가 훼손돼 악취가 나고 음식물 쓰레기가 노출되는 문제가 있다고 밝힌 뒤 이번 사업이 재활용 제품 수요 창출을 위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는 지난해 6월 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과 폐비닐 활용 음식물 종량제봉투 보관 용기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용기 제작을 추진해왔다.


기사입력: 2021/09/14 [10:0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배한희 21/09/15 [07:16]
종량제봉투 보관 용기가 설치 되면서 쓰레기 문제가 완화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보관 용기가 폐비닐을 재활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것 같습니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